제3회 장수마을 녹색장터(벼룩시장)를 지난 주 토요일(7월 9일)에 진행했습니다.

이번 장터 사진은 세주씨와 형석씨가 제공해 주셨어요. ^^

 

원래 청명 앞 공터에서 진행했었는데, 이번엔 장마철이라 장소를 한성경로당 앞마당으로 옮겨서 진행했어요.

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오후에 그쳐서 다행히 무리없이 장터를 열 수 있었네요.

장소가 외딴 곳이라 오가는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, 김영배 구청장이 방문을 해 주셔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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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의 정치인들도 몇 분 와서 격려사를 해 주셨어요.

장마철이라 조촐하게 하려던 행사에 갑자기 많은 내빈이 오시는 바람에 주민 반 내빈 반인 행사가 돼 버렸네요. ㅋㅋ

그만큼 장수마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졌다는 거겠죠.. ^^;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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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3회 녹색장터의 특별 이벤트는 물먹는하마 만들기였어요.

1회 때는 칼갈이, 2회 때는 우산고치기였는데, 자원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살리자는 녹색장터의 취지를 담은 이벤트행사에요. 

커피를 마시고 난 빈 잔에 염화칼슘을 채우고 예쁜 한지로 뚜껑을 씌우면 물먹는하마(제습제)가 완성되지요.

염화칼슘과 빈 용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, 막바지 장마철에 요긴하게 사용해 보시지요. 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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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먹거리장터를 노인정 할머니들이 맡으셔서 경로당 안에서 진행을 했어요.

다들 안에서 흥겹게 노는 동안에 바깥의 중고장터는 행인의 발길이 뜸해 썰렁한 분위기네요. ㅜㅠ;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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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터가 진행되는 중간에 구청장과 경로당 지하 공간을 집수리 목공 공방으로 활용할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지요..

버려진 공간을 유용하게 재활용하는 것도 자원순환을 추구하는 녹색장터와 같은 취지일 겁니다.. ^^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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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을 모으면서 보니까 장터 중반쯤부터 사진과 경로당 안에서 진행한 먹거리 장터 사진이 없네요..

혹시 폰카로라도 사진을 더 찍으신 분 계시면 사진 좀 올려주세요.

다음 장터에서 제가 냉커피 한 잔 사례하겠습니다. ^^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