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7월 16일에 성곽 위 평상에서 골목잔치를 했어요.
저녁이면 항상 평상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시는 성곽 위 골목 어르신들이 음식을 만들어 잔치를 하였어요.
근처 골목 집들의 집수리 공사가 끝난 것도 기념하고 더운 여름 다함께 음식도 나누어 먹을 겸 잔치를 벌였답니다.
잔치국수와 수육 그리고 전을 만들었는데 함바식당이 쉬면서 잊고 있었던 어머님의 손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다들 좋아하셨어요.^^
어르신들의 과거 사진을 모아 한켠에 전시도 하였는데 사진에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..
나중에 사진을 제보받는다면 보여드릴게요^^